by김세형 기자
2014.04.03 09:05:1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삼성물산(000830)이 잇단 계열사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보다 2.43% 상승한 6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삼성그룹내 석유화학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이 합병을 결정했다. 지난달 31일 삼성SDI가 제일모직을 합병키로 한 데 이은 것이다.
삼성그룹이 전격적으로 계열사 구조조정에 착수하자 시장에서는 다시금 지배구조 개편에 기대를 거는 시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그룹 계열사 지분 상당량을 보유한 지분 창고로서 지배구조 개편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