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4.02.20 09:23:5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올해 국내 주택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2.83%(850원) 오른 3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산업개발은 장 중 3만1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산업개발은 주택사업의 이익 증가율이 높아 올해 주택부문 시황이 회복되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손실을 반영하며 올해 주택사업을 진행하는데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영업이익이 197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