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1.08.10 09:26:12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8일부터 중국 항저우에 주 3회(화, 목, 토요일) 정기 직항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청주~항저우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출발편은 오후 6시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15분 항저우 공항에, 도착편은 오후 8시20분 항저우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1시25분 청주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6대 고도(古都) 중 하나인 항저우는 역사 유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명성이 높은 도시다.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진귀한 도시"라고 격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