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형 기자
2010.10.11 11:00:00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전자는 "오는 12~14일 사흘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태양에너지 전시회 ‘솔라 파워 인터내셔널 2010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0)’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전시회에서 111㎡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 테크놀로지 존 (Technology zone) ▲ 셀 존 (Cell zone) ▲ 스마트 그리드 존 (Smart Grid zone) 등 테마별로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물론 차세대 고효율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적합한‘310W 고효율 모듈’,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이온반응식각 기술을 적용해 광변환 효율을 높인 ‘RIE 모듈’ 등 향후 출시할 차세대 고효율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인 11.1%를 달성한 박막태양전지 기술도 소개한다.
조관식 LG전자 솔라(Solar)사업팀장(상무)은 “이번 전시회 참가는 미국 태양에너지 시장 진출의 전초적 성격을 띄고 있다” 며 “LG 브랜드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