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0.08.03 09:30:00
8월말까지 입찰서류 접수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올초부터 매각이 추진됐던 경기도 과천 소재 코오롱별관 빌딩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됐다.
3일 코크렙제7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신영에셋을 매각 자문사로 과천 코오롱별관 빌딩의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신영에셋은 이달말까지 입찰서류를 제출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코크렙7호는 지난 2005년 10월 과천시 별양동 1-22번지에 위치한 이 빌딩을 3.3㎡당 600만원씩 총 487억원에 매입했다. 코오롱별관 빌딩은 지난 2001년 9월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토지면적은 3053.3㎡, 건물연면적은 2만6860.81㎡ 규모다.
현재 코오롱건설 등 코오롱계열사가 임대면적의 100%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