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116가구 분양

by윤도진 기자
2009.05.11 09:56:04

총 3331가구 대단지..오는 9월 입주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오는 14일 인천 서구 신현동 254번지에 짓는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1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재건축 후분양 단지로 기존 신현 주공을 헐고 새로 지었다. 16만3872㎡ 규모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3층, 36개동 총 3331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003070)이 각각 지분 60%, 40%를 맡아 시공했다.

일반분양분은 공급면적 기준으로 ▲83㎡형 187가구 ▲84(A)㎡형 63가구 ▲109㎡형 73가구 ▲109(A)㎡형 96가구 ▲109(B)㎡형 104가구 ▲109(C)㎡형 177가구 ▲134㎡형 49가구 ▲144㎡형 2가구 ▲186㎡형 193가구 ▲206㎡형 172가구로 이뤄졌다. 조합원 분양분은 1850가구며 임대주택은 365가구다.



인천 서구는 최근 분양 호조를 보이고 있는 청라지구가 위치해 있으며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 등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또 경인운하 사업의 배후 주거단지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올초 양도소득세 완화로 취득 후 5년 이내에 양도할 경우 전용면적 149㎡이하 면적은 양도차익의 60%를 감면받는다. 또 2m 광폭 발코니가 적용돼 확장시 효과가 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후반에서 1100만원대가 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약 150m 위치에 설치됐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에 이어 20·21일 1·2순위, 22~25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09년 9월 예정.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문의: 032-577-5744

▲ 인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조감도 (자료: 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