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후원금 전달

by최정훈 기자
2024.07.24 08:40:37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장애인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기대"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 달 28일 개최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환경 개선과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돼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부터 이어진 하나금융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격려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왼쪽 첫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국가대표 골볼 선수단을 격려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선전을 당부했다.(사진=하나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