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호텔침대 신제품 2종 출시

by노희준 기자
2024.01.29 09:10:14

세레네 차콜(Serene Charcoal), 그로브 오크(Grove Oak)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샘(009240)은 세레네 차콜(Serene Charcoal), 그로브 오크(Grove Oak) 등 중고가 호텔침대 시그니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레네 차콜(Serene Charcoal) (사진=한샘)
한샘이 2005년 국내 가구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호텔침대는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이 한 세트로 디자인된 침대다. 침대 만으로도 침실 전체를 새롭게 꾸밀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벽면 패널과 조명을 자유롭게 조합해 취향에 맞는 호텔침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머리맡과 측면 벽을 함께 채울 수 있는 ‘ㄱ자 패널’ 등 벽면 패널 8종,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조명 6종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또 충전 케이블이 외부로 보이지 않는 코드리스(Codeless) 인테리어를 위해 무선 충전 기능과 서랍 내부 콘센트를 더했다.



특허 받은 조명 시스템(등록번호 10-2282844) 역시 그대로 적용해 누운 상태로도 손쉽게 모든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월 29일까지 신제품을 비롯한 호텔침대와 포시즌 6, 7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호텔침대를 30% 할인한다.

또 한샘몰에서 호텔침대 구매 시 선착순 50명에게 프랭클리 룸슈즈를 증정한다. 2월 29일까지 호텔침대 구매 후 사진 후기를 남기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호텔침대를 좀 더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고 싶다는 고객들의 희망 사항을 이번 신제품에 반영했다”며 “자신의 취향이나 공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호텔침대를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올해 호텔침대 상품 라인을 시그니처 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재정비했다. 시그니처는 옵션 선택의 폭을 넓힌 중고가 상품군이며 베이직은 간단하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중가 상품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