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국회의원 재보궐 투표율 오전 10시 '11.3%'
by조용석 기자
2018.06.13 10:57:35
최재성-배현진 붙은 송파을 8.9% ‘최하위’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6.13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상계1동 제 7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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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13일 오전 10시 현재 11.3%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전국 12곳에서 진행된다. 격전지 중 하나로 분류되는 충북 제천시단양군(15.3%)의 투표율은 평균을 훌쩍 넘었다. 반면 해운대을(11%)은 평균에 못 미쳤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선거구는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으로 16.3%를 기록 중이다. 가장 낮은 곳은 최재성 민주당 후보와 배현진 한국당 후보가 붙은 송파을 선거구로 8.9%다.
앞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유권자 188만9393명 중 39만8166명이 참여해 21.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율 및 거소투표율은 오후 3시 및 6시 집계 때 전체투표율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