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6.02.28 11:00:13
청소기 한대로 핸디와 스틱 두가지로 사용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8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탈착형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신모델 4종을 출시했다.
삼성 ‘파워스틱’은 더욱 강력해진 고출력 모터와 최고 수준의 대용량 배터리를 자랑한다. 동급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대비 약 3배 더 강력해진 흡입력으로 먼지나 머리카락은 물론이고 쌀알이나 모래알 같이 큰 입자도 한번에 잘 흡입할 수 있다.
2개 연속 사용시 최대 60분까지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는 탈부착형으로 청소기 뒷면에 부착돼 교체가 쉽고,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이 3단계로 표시돼 청소 도중에도 한 눈에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청소기 한 대로 핸디와 스틱 두가지 청소기로 사용할 수 있어 넓은 바닥은 스틱으로 밀고 핸디 청소기만 따로 분리해 다용도 빌트인 브러시와 결합해 창틀이나 장식장, 소파 등의 틈새를 더욱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청소기 브러시가 좌우 180°, 상하 90°까지 회전이 가능한 ‘이지핸들링’ 기능은 보다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사용자의 손목과 허리에 부담을 최소화하고 집안 구석과 가구 아래까지 쉽게 청소 할 수 있는 등 자유롭고 유연한 동작이 가능하다.
청소 후 깔끔한 뒤처리를 위해 먼지통과 브러시에는 ‘이지클린’ 기능이 적용됐다. 레버를 당기면 먼지통이나 브러시에 뭉쳐있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쉽게 분리돼 청소 후 이물질을 하나하나 손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파워스틱은 흡입력, 배터리, 브러시, 먼지통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며 “모션싱크, 파워봇과 함께 강력한 흡입력의 청소기 풀 라인업으로 청소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 ‘파워스틱’ 신모델의 출고가는 에어본 화이트 컬러 모델이 34만9000원, 메를로퍼플과 팝옐로우 색상의 라이트 모델이 32만9000원이며, 추가 배터리가 포함돼 있는 프리미엄 모델은 42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