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추석 이색 선물..'DIY 구성부터 복고풍까지'

by함정선 기자
2015.09.10 08:40:5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추석을 맞아 원하는 상품만 골라 담을 수 있는 선물세트 등 이색 선물세트 3종을 10일 출시했다.

먼저 ‘나만의 DIY 선물세트’는 CJ제일제당의 식품전문 온라인몰인 CJ온마트(www.cjonmart.n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총 19가지의 제품중 원하는 상품을 골라 자신만의 세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호와 2호 세트는 인기가 높은 스팸과 연어, 식용유를 골라 담을 수 있으며, 3호는 한뿌리 인삼, 홍삼, 마, 흑삼 중 원하는 음료로 넣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DIY세트 전용 포장을 마련했으며 메시지를 넣은 카드도 동봉했다. 선물세트를 주문할 때 메시지를 입력하면, 이를 카드에 기재해 세트와 함께 전달한다.



DIY 선물세트는 3종이 각각 500세트씩 한정 판매되며, CJ온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백설종합선물세트’는 과거 1960년대~1970년대 명절 선물로 주고받던 설탕이나 밀가루 등의 기초식품으로 구성됐다. 하얀설탕, 올리고당과 찰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콩기름 등 명절 요리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900원이다.

직사각형 상자 모양의 기존 선물세트 포장과 달리,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의 별도 케이스를 적용해 복고 분위기를 살렸다. 이 제품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100%과일발효 식초인 쁘띠첼 미초도 선물세트로 출시됐다. 쁘띠첼 미초 선물세트는 시중에 나와 있는 미초 제품 중 가장 인기있는 ‘미초 청포도’ 제품이 3개(500ml*3) 들어있다. 가격은 9900원이며 26일까지 세트 3개를 구매하면 동일한 세트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