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상건 기자
2014.04.13 14:42:44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건강한 청소년상 만들기를 선도해 온 한화생명이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9기’ 발대식을 지난 12일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가졌다.
발대식에서 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은 ‘우리가 그리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학교폭력·왕따·욕설 등을 퇴치하는데 우리가 앞장서 무지개빛 희망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화생명 서지훈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홍보대사 배우 박지빈, 해피프렌즈 9기 단원 360명과 멘토인 대학생 팀장 36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60명으로 구성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작년에 이어 배우 박지빈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기 위해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박지빈 홍보대사는 봉사단원들과 함께 작년 7월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에 펼쳤고, 올해 2월에는 대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