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3.09.26 09:28:01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27일 대구시 월배택지지구 A2블록에 ‘월배2차 아이파크’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월배2차 아이파크는 지하2층~지상29층, 19개 동, 총 2134가구(전용면적 59~101㎡)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A형㎡ 282가구 ▲59B형㎡ 83가구▲74A형㎡ 356가구 ▲84A형㎡ 503가구 ▲84B형㎡ 134가구▲84C형㎡ 612가구 ▲101A형㎡ 164가구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92%(1970가구)에 이른다.
아파트가 들어설 월배지구는 인근의 성서 공단과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또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대곡역이 인접해 있고, 달서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대구IC등과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 옆으로는 월배4초(예정), 월배초·중, 영남고, 대건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각 가구별 평면 설계에는 실수요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실속형 디자인과 다양한 인테리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84㎡(A~C형) 및 101㎡A형은 알파룸이 적용되고, 모든 주택형이 3~4베이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입주민들을 위한 특색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과 근린 공원, 순환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월배2차 아이파크는 앞서 분양한 1차 1296가구와 함께 총 3430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청약 일정은 10월 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4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11일 발표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월성 네거리 인근(월성동 598-1번지)에서 문을 연다. 분양문의 : 053-632-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