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레이싱게임 '다함께 차차차' 中 진출

by이유미 기자
2013.07.30 09:17:4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다함께 차차차’가 지난 25일 중국 모바일 플랫폼 ‘360’을 통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360 플랫폼은 ‘템플런’, ‘앵그리버드’, ‘윈드러너’ 등 유명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 내 1위 안드로이드 마켓이다.

다함께 차차차는 지난 28일 하루 8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역대 중국에 출시된 모바일게임 중 단일 플랫폼 기준으로 최고 하루 다운로드 기록을 수립했다.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전략실장은 “진화된 레이싱 액션성으로 국내에서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다함께 차차차는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최적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북미·태국·대만·인도네시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최근 터키 1위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조이게임사 지분 50%를 확보했다.

CJ E&M 넷마블 ‘다함께 차차차’ 중국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