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1.08.02 10:18:01
무선 데이터 발신 통제 중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 일부 이용자들이 2일 오전 8시께부터 무선데이터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갑작스런 3G(세대) 무선 데이터 폭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 관계자는 "2일 오전 8시께부터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갑자기 몰려, 데이터 발신을 막았다"며 "지역과 단말기에 따라 데이터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음성통화는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1.8㎓ 대역 주파수에서 3G 음성통화와 데이터 두 영역을 분리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복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