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1.07.11 11:02:00
3D 내비게이션 등 태블릿PC용 콘텐츠 탑재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팬택계열은 태블릿폰 `베가 넘버 파이브(모델명: IM-T100K)`를 KT(030200) 전용으로 다음 주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과 퀄컴 1.5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5가지 태블릿PC용 콘텐츠를 탑재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PC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맵피의 실시간 교통정보(TPEG) 기능을 지원하는 3D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음성검색과 와이파이(Wi-Fi)를 통한 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두 번째 콘텐츠는 북큐브· 예스24 등 전자 잡지 스토어 `모아진`. 통합 서적 검색을 지원해 입점 서점의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 오피스, 교육 허브 애플리케이션, 3D 게임 등을 사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