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0.08.18 09:21:15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현대차가 외국인 매도공세에 눌려 사흘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1.1% 하락한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로 인한 불확실성이 조정 빌미가 되고 있다.
보다 직접적으로는 외국인이 쏟아내는 매도 물량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순매도 상위 증권사에 크레디트스위스와 UBS, 크레디리요네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집계되는 순매도 금액은 66억원 가량으로, 현재 현대차는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