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04.06.17 09:25:00
[edaily 최한나기자] KB카드가 불우이웃 20명을 추천받아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받게 해주는 `제3차 밝은 세상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17일 KB카드는 여성회원이 추천하는 가족이나 혼자 사는 노인, 생활보호 대상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올해중 원하는 날에 지정 안과에서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받게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회원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여성전용 사이트인 이퀸즈닷컴(www.equeens.com)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이퀸즈닷컴이나 전화를 통해 내달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B카드는 최근 구로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인근 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진료 및 치료 행사를 가졌으며 이들에게 돋보기 200개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KB카드는 지난 2002년부터 밝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백내장 수술 32명, 일반 안과수술 15명 , 진료 502명 등 550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