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38호 주인공 선정
by공지유 기자
2024.02.19 09:13:22
자원봉사자 강대석씨, 감사장·타이어 교환권 수여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매월 선정하는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38호 주인공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의 자원봉사자 강대석씨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서광주점에서 타이어 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 자원봉사자 강대석(왼쪽)씨가 15일 광주광역시 타이어뱅크 서광주점에서 타이어 교환권과 감사정을 받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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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석씨는 2007년 재난구호 전문봉사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6년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경주 지진 등 전국의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도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의용소방대 활동이나 긴급구조, 응급처치 등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교육에도 참여 중이다.
여기에 더해 광주교통방송 통신원 활동과 안전신문고 사고예방 제보에도 적극 참여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 중이다. 이런 공적으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38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강대석씨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자분들이 많으신데 부족한 제가 선정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