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청약경쟁률 최고 '93.5 대 1'

by김아름 기자
2023.07.05 09:40:13

99가구 모집 3080명 몰려…평균 31.1:1 경쟁률 기록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최근 뜨겁게 달아오른 서울 청약시장을 증명하듯 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짓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최고 93.5대 1, 평균 3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9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74㎡B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187명이 청약해 93.5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난 3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83가구 모집에 1418명이 청약해 평균 1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 부터 26일 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분양관계자는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새로운 주거중심지로의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앞으로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신축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4층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된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철로 이동시 여의도까지 17분, 2호선 및 1호선 환승 이용시 강남권 30분, 종각역 35분대 진입으로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이 용이하다.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보라매공원과 관악구 난향동을 잇는 난곡지선에서 금천구청까지 남부연장이 추진되고 있고, 새절~서울대입구의 서부선이 신림선 관악산역(서울대)까지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뿐 아니라 남부순환도로 난곡사거리에서 강남순환도로 봉천터널을 연결하는 신림-봉천터널 공사도 진행중에 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 경인교대 등 우수대학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