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SW캠프' 시작..25년까지 2400명 키운다

by강민구 기자
2022.07.10 13:48:42

중·고급 디지털 청년 인재 양성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중·고급 디지털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을 시작했다.

IITP는 기업멤버십SW캠프 실무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기업멤버십SW캠프 협의회 킥오프 회의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IITP)
기업멤버십SW캠프는 과기정통부와 IITP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 등이 교육 설계·운영·채용 과정에 참여한다.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고급 디지털 청년 인재 양성이 목표다.

올해부터 4년 동안 총 496억원을 투입해 연간 600명씩 총 2400명을 키울 계획이다. 지난 5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사단법인 디엠씨코넷, IT여성기업인협회 총 4개 주관기관 주도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홍승표 IITP 인재양성단장은 “디지털 인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ICT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기업 주도 민·관 협력형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각 컨소시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