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부산 화재취약 독거어르신들에 안전교육·물품전달

by남궁민관 기자
2021.12.22 08:58:46

부산 지역 100여 가구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교육
2500만원 상당 소방안전용품·건강식품도 전달

왼쪽부터 강종훈 소방동우회 대외협력본부장과 홍윤희 G마켓 이사, 김태훈 소방동우회 본부장이 부산 지역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에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안전용품 및 건강식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마켓)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부산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상대로 겨울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안전용품 및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을 펼쳤다.

G마켓과 옥션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속 퇴직소방관 3명이 부산 지역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및 대피교육 등을 실시하고, 2500만원 상당의 소방안전용품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안전용품은 △스프레이 소화기 △경보형 화재감지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전기화재 예방패치 등으로, 각 가정의 사정을 고려해 설치했다. 또 비타민 등 건강식품도 함께 전달했다.

홍윤희 G마켓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초고령화 사회 가속화로 독거어르신의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지원물품 전달을 통해 이들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경영 차원에서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지원해 온 소방지원을 비롯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사 판매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나눔 플랫폼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