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희준 기자
2021.10.08 09:28:58
가계부채 관리 차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은행은 이달 1일부터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 한도를 5000억원을 제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가계대출 관리 차원이다. 다만, 영업점에서 받는 전세대출은 모집인 한도가 소진되더라도 가능하다.
대출모집인은 은행과 대출자를 연결해주는 중개인을 말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702조8878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견줬을 때 4.88% 늘었다. 정부의 올해 가계부채 총량 관리 목표치인 연 5~6%에 근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