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주문하면 아침에 도착"…위메프, 새벽배송 도입
by유현욱 기자
2021.03.18 08:22:58
GS프레시몰과 손잡고 신선식품, 생필품 4000여 종 대상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위메프가 GS프레시몰과 손잡고 마트 상품 새벽 배송에 나선다.
위메프는 신선식품과 생필품 4000여 종을 주문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배송하는 ‘마트당일배송관 새벽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GS프레시몰과 제휴로 론칭한 ‘마트당일배송관’을 주문 당일 3시간 내 배송에 이어 새벽 배송까지 확대한 것.
마트당일배송관에서 밤 10시까지 주문을 마친 이용자는 다음날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 사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부천·광명·시흥(은행/대야/신청)·성남(분당)·위례·고양시다. 4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배송한다.
위메프는 새벽 배송 오픈을 기념해 19~22일 ‘장보기 위켄드’ 행사를 열고 마트당일배송관 상품 전 품목을 15% 할인한다. 새벽 배송 특별 할인 쿠폰(20%)과 구매 금액대별 쿠폰(5만원, 8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 7%)도 지급한다.
주요 상품은 △농협 우리쌀 20kg △우월한우 한우 1등급 삼각살 구이 △신선연구소 청도 미나리 △퓨어스펙 오렌지 8입 △한돈 삼겹살 구이 △고메 함박스테이크 △풀무원 얇은피 꽉찬속 고기만두 400g x 2 △롯데 아이시스 8.0 500ml x 20 △깨끗한나라 내추럴 35M x 30롤 △테크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이다.
박정훈 위메프 제휴본부 본부장은 “위메프의 가격과 GS프레시몰의 전국 물류 인프라가 만난 마트당일배송관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마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선보이는 것에 더해 새벽 배송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