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불향 더한 ‘황금밥알 200℃ 볶음밥’ 2종 선봬

by이윤화 기자
2019.08.23 08:34:38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볶음밥을 집에서도 그대로
밥알 알알이 ‘계란코팅’, 200℃ 웍에서 볶아 ‘불향’ 가득

고슬고슬 계란코팅 ‘황금밥알 200℃ 볶음밥’ 2종. (사진=풀무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풀무원이 전문점 볶음밥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볶음밥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고슬고슬한 밥알에 불향이 가득한 ‘황금밥알 200℃ 볶음밥’(420g/6980원)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전문점 방식대로 웍에 기름을 두르고 밥, 계란 등 재료를 함께 볶아내 차별화했다. 재료와 밥을 섞는 기존 냉동 볶음밥에서 맛볼 수 없는 식감과 볶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고슬고슬한 식감을 위해 밥에 신선한 계란을 부어 함께 볶아 내는 ‘밥알계란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볶아내 밥알 알알이 계란 코팅을 입혀 밥알에 찰기를 없애고 밥알끼리 뭉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200℃의 강한 화력으로 웍을 달군 후 재료를 초고속으로 볶아 불향을 가득 담았다. 생대파로 달궈낸 파 기름으로 볶아 볶음밥의 깊은 풍미를 더했다.

신제품은 ‘황금밥알 200℃ 포크&스크램블 볶음밥’과 ‘황금밥알 200℃ 새우&갈릭 볶음밥’ 두 종류다.



포크&스크램블은 굴소스에 불향 머금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튀긴 갈릭, 생대파, 생계란의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새우&갈릭은 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풍미 가득 튀겨낸 갈릭의 바삭함이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200℃ 웍에서 볶아 기름 없이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달궈진 팬에 그대로 부어 볶으면 볶음밥이 완성된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면, 기존 냉동볶음밥과는 달리 웍에서 한번 볶는 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랩을 씌우지 않고 조리하면 된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랩을 씌우지 않고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3분만 돌리면 볶은 풍미가 그대로 살아난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황금밥알 200℃ 볶음밥 2종은 새로운 설비 도입과 맛있는 볶음밥의 식감과 불향을 살리는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찾아내는 기술 개발 노력 끝에 출시하게 됐다”라며 “기존 풀무원 볶음밥이 건강한 맛으로 차별화했다면, 이번에는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불향 가득한 프리미엄 볶음밥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