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우 기자
2015.03.15 13:15:4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4·29 보궐선거 광주 서구 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처장은 보선 공천신청 마지막 날인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발전을 위해 한명의 여당 일꾼도 필요하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있는 여당 일꾼을 뽑아달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오직 광주발전을 위해 전력 경주하겠다”며 “광주시민의 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와 정부·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처장은 전남대 경제학 학사를 수료하고 행정고시 출신의 관료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여권 내 드문 호남 인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