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9.26 09:10:3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5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했다.
최근 20일 넘게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상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5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최고인민회의 13기 2차 회의 장면에는 주석단 한 가운데 김 제1위원장의 자리가 비어있었다.
그는 지난 3일 모란봉 악단 신작발표회 관람을 끝으로 22일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이 최근 두 달 동안 양쪽 다리를 번갈아 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건강에 문제가 생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몸무게 100㎏ 이상의 고도비만인 그는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통풍에 걸렸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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