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드레싱제품 '프레시안 by VIPS'로 통일

by천승현 기자
2014.06.02 09:13:58

리뉴얼 단행..전문성 갖춘 제품 강조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프레시안’과 ‘프레시안 by VIPS’ 2종류의 라인업으로 운영하던 드레싱 브랜드를 ‘프레시안 by VIPS’로 통일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하는 제품은 ‘프레시안’ 브랜드로 운영되던 제품군으로 ‘프레시안 오리엔탈드레싱’, ‘프레시안 후르츠키위드레싱’, ‘프레시안 요구르트드레싱’, ‘프레시안 파인애플드레싱’, ‘프레시안 오곡참깨드레싱’, ‘프레시안 토마토1000아일랜드드레싱’, ‘프레시안 아몬드드레싱’ 등 총 7종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인 VIPS를 부각시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전문성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의도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이 웰빙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냉장 드레싱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0%씩 성장하며 냉장드레싱 시장내에서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드레싱 제품의 맛과 품질을 개선, 프리미엄 드레싱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라인업 통합과 함께 제품 디자인도 변경했다. 제품 디자인을 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리뉴얼했다. 또 제품 상단에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VIPS의 로고를 새기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프리미엄 드레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