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4.01.15 09:21:12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작년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24%(350원)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이후 3거래일 만의 오름세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7% 증가한 6835억원,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20.1%, 23.5% 늘어난 1525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액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시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