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겨울 입맛]집에서 즐기는 원두커피 '카누'
by천승현 기자
2013.11.22 09:26:0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동서식품의 커피 브랜드 ‘카누(KANU)’는 Cafe 또는 Coffee와 ‘새로움’이라는 의미의 ‘New’가 합쳐진 브랜드 명으로 ‘새로운 카페’, ‘새로운 커피’를 의미한다.
카누는 커피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방식으로 뽑은 커피를 그대로 냉동 건조한 후 커피 파우더에 미세하게 분쇄한 볶은 커피를 코팅한 제품이다. 물에 타기만 하면 바로 커피전문점 커피를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인스턴트 원두 커피’다.
카누에는 커피의 맛을 결정짓는 황금비율로 일컬어지는 95:5 비율이 있다. 이중 95는 카누의 인스턴트 커피 파우더를, 5는 미분쇄 원두의 함량을 의미한다.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액을 동결건조한 95%의 커피파우더가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을 발현하고, 5%의 미분쇄 원두가 깊고 은은한 커피의 풍미를 내 조화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카누에 미분쇄 원두가 5%만 들어있는 것은 동서식품 연구진들의 수 차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낸 최적의 비율이다.
카누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2억잔(아메리카노 1잔 기준) 판매를 돌파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4억잔 판매를 기록, 국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선두 입지를 확고히 했다.
‘카누’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그 인기를 입증 받았다. 지난 5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3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에서 국내 브랜드 캠페인 최초로 음료 부문과 베스트 인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