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2.04.11 12:11:3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12시 현재 19대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25.4%라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4020만5055명의 선거인 가운데 1019만341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08년 4월 치러진 18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23.8%와 비교할 때 1.6%포인트 높다.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7.1%과 비교하면 1.7%포인트 낮다.
투표율은 이날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오전 9시까지는 18대 총선보다 낮았으나, 11시를 넘어서면서부터 18대를 웃돌고 있다.
18대 총선 당시 최종 투표율은 46.1%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153석의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2010년 6.2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4.5%였다.
이 시각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1.6%,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으로 22.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