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1.11.08 09:47:05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대규모 유상증자에 급락했던 LG전자(066570)가 이틀째 반등에 나서고 있다. 유상증자 조달 자금의 절반을 스마트폰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점이 안도감을 주고 있다.
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89%(1800원) 오른 6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LG전자는 전날 1조62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금에 일부 보유자금을 더한 1조1539억의 내년 투자자금 가운데 53%인 6109억원을 휴대전화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