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안주 강세..`디도스 좀비PC 파괴`

by안준형 기자
2011.03.07 09:10:36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디도스(DDoS) 공격에 동원됐던 좀비PC의 하드디스크 파괴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보안주들이 오름세다.

7일 오전 9시4분 현재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전거래일 대비 5.33%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약시리즈`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047560)도 1.22%, 통합보안시스템을 운영하는 나우콤(067160)은 3.44% 올랐다.



이 밖에 어울림정보(038320)은 3.35%, 이니텍(053350)은 6.4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전일 "이번 디도스 공격에 이용된 좀비PC가 전염된 날로부터 수일 내에 스스로 자신의 하드디스크를 파괴할 것으로 분석돼 차후 인터넷 이용자들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