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원익 기자
2010.07.15 09:18:40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이노와이어(073490)가 SK텔레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 서비스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이노와이어는 전일 대비 12.55%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와 태블릿PC 등 단말기 보급 확대로 콘텐츠 수요가 확대될 것이고, 트래픽량 증가에 따라 통신장비기업인 이노와이어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김항기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데이터 트래픽 증가는 통신망 설비투자로 이어질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4G 시험장비와 계측기술을 보유한 이노와이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