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10.04.01 09:10:35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으로 출발하며 1700선을 회복했다.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이 15일째 사자행진을 이어간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선데다, 민간고용 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유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3월 마지막 거래일을 약세로 마감한 뉴욕증시가 부담을 주고 있다.
1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04포인트(0.47%) 오른 1700.7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55억원 사자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억원, 136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82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업과 통신업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