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 하루만에 반등..`증자 우려 심했나`

by최한나 기자
2009.10.06 09:06:27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대규모 유상증자 단행 소식에 14% 넘게 급락했던 하나금융지주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날보다 1% 오른 3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증자로 인한 주가 희석에 대한 부담으로 14.4% 급락했던 데에서 하루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씨티그룹은 이날자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의 증자 소식은 주가희석은 물론 성공적인 M&A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부정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4.4%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