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07.02 09:29:43
`주식투자실험 이벤트` 수익률 2000% 도전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키움증권이 1년동안 500만원으로 1억원을 만드는 주식투자실험에 나선다. 수익률 2000%에 도전하는 것.
키움증권은 2일부터 `1억만들기(약칭)` 주식투자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의 대표 투자컨설턴트 6명이 각각 2달씩 실제계좌에 500만원을 가지고 주식운용을 하며, 전 과정을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와 무료 증권방송인 `채널K`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키움증권은 과거에도 `5일선 매매기법`, `윌리엄 오닐의 CAN SLIM기법`, `개미와 반대로 매매하기` 등 주식투자실험을 통해 특정 투자기법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정훈 키움증권 온라인투자자문팀장은 "수익률이 좋지 않으면 투자컨설턴트 개인이나 회사에 대한 리스크가 있지만 전문가들이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어떤 종목을 어떻게 공략하는지 간접 체험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금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