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08.02.13 09:27:37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3일 "기관의 손을 타기 시작한 조선과 전기전자 업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의 할 일은 명확하다"고 밝혔다.
시장이 바닥을 찾는 과정에서 주가 급락을 주도했던 지수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시각 개선과 연기금의 수급 집중이 그 실마리라는 설명이다.
이에 그는 "가격 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졌고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관의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조선과 전기전자 업종에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미국 발 불확실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투자하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