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이랑 기자
2007.08.13 10:10:03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엠파스(066270)가 닷새째 오름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 기대감이 작용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9분 현재 엠파스는 전일보다 11.51% 상승한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시작 후 2만7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점을 찍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불과 보름만에 외국인 지분율은 3% 가량 늘어, 전일기준 16.1%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SK커뮤니케이션즈에 흡수합병된 온라인 교육업체 `이투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찬석 서울증권 연구원은 "이투스는 온라인 교육시장 2위 업체로 메가스터디 대비 매출 규모는 10분의 1수준이지만, 최근 실적호조를 달성하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