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8000만개" 오뚜기 짜슐랭…용기면으로 나온다

by한전진 기자
2024.09.30 09:00:10

진한 맛과 쫄깃한 면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짜장라면 봉지면 ‘짜슐랭’의 간편성을 높인 ‘짜슐랭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뚜기 짜슐랭 용기 보도자료용 시뮬컷 (사진=오뚜기)
짜슐랭은 2022년 4월 출시 후 진한 짜장의 풍미와 기존 짜장라면과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00만개를 돌파했다.

신제품 짜슐랭 용기면은 기존 봉지면의 진한 짜장 맛과 쫄깃한 면을 그대로 구현했다. 양파와 파기름 유성스프로 풍미를 보강했다. 용기 제품으로 더 간편하게 조리하고 취식할 수 있다.

특히 물을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이 용기면에도 적용돼 눈길을 끈다.



오뚜기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복작복작 조리물선’은 용기 내면에 삼각형으로 표시되어 있어 이 선까지 끓는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4분 조리 후 물을 버리지 않고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으면 된다.

또 소비자 각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2개의 물선을 표시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물을 버리지 않고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조리하거나, 간편콕 스티커를 제거해 물을 따라 버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출시 이후 짜슐랭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가 짜슐랭을 언제 어디서나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용기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