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의왕점, ‘키크니’와 반려동물 팝업 진행

by김정유 기자
2024.05.16 08:49:10

‘펫 프렌들리 프로젝트’ 일환, 체험형 콘텐츠 즐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아울렛은 다음달 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전시형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이 반려동물 인구 1300만명 시대에 맞춰 새롭게 시작하는 ‘펫 프렌들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반려단길 행사는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의왕점 일대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키크니는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 ‘작명 콘텐츠’ 등으로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작가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콘텐츠로 대중들과 소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키크니가 반려동물을 테마로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키크니 작가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풀어내 반려동물과의 만남, 이별, 이별 후 등 3개 관으로 구성했다.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 키크니 소장용 굿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먼저 3개 전시관을 모두 관람하면 키크니 일러스트 카드를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한정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펫 커스터마이징 네임텍(7000원)’을 선착순으로 제작해준다.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팝업 현장 사진을 업로드한 모든 고객에게는 포토 키오스크 1회 인화권을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업로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또 반려단길 전시회 참여 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키크니가 직접 그려주는 ‘펫 캐리커쳐’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롯데아울렛은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펫 프렌들리 프로젝트와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