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2.04.01 09:07:5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투파워(388050)가 ‘따’에는 성공했지만 ‘상’에는 실패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5분 시초가(3만2800원)보다 7750원(23.63%)오른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투파워는 공모가(1만6400원) 2배인 3만28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지만상한가에는 안착하지 못했다. 다만 두자릿수대 상승폭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투파워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29.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3500원~1만6400원) 최상단인 1만64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202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 681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54만7292건을 기록했다.
지투파워는 산업설비에 상태감시진단(CMD)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투파워는 CMD를 이용한 수배전반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