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1.04.23 08:53:2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돌연 “부동산 문제는 이제야 자리를 잡아간다”며 “더이상 쓸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시기 바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소 의원은 이날 SNS에 “대한민국은 5200만의 나라다. 52만의 나라가 아니다”라면서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그는 또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후 10년을 건너뛰면서 저들은 많은 일을 비틀어 왜곡시켰다”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어렵게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일들을 다시 이어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의 글은 4·7 재보선 참패 이후 민주당에서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규제 ‘강화’에서 ‘완화’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방안이 중점적으로 거론됐는데, 현행 제도에서 종부세 납부 대상인 공시지가 9억 원이 넘는 공동주택은 전체의 3.8%(52만4620가구) 정도라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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