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1.08 08:54:34
항공·여행 마케팅 전문가 꿈꾸는 대학생들 참여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진에어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팅 프로그램인 진에어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의 1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지난 2010년부터 항공 및 여행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항공 마케팅 실무를 경험케 하는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 그린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12기 12명의 대학생들은 △기획 △디자인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에어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 국내외 취항지 탐방 등 항공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지난 그린서포터즈가 수행했던 신규 노선 취항 광고 마케팅 기획, 진에어의 해외 취항지를 방문해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모션 등과 같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업무과제도 수행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 4개월간의 활동이 국내 저비용항공 업계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