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4.08.27 09:12:00
11월 글로벌 개발자 행사 참가 등록…웨어러블·IoT·헬스 분야 신규 포함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와 관련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웹사이트(http://samsungdevcon.com)를 개설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개발자 행사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콘텐츠·서비스 분야 파트너사들이 참가해 스마트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올해는 ‘연결되는 생활, 연결하는 개발자들(Connected Living. Connecting Developers)’이라는 주제로 9개 카테고리, 85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헬스 등 분야가 새로 추가돼 새로운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가 소개될지 주목된다.
홍원표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스마트 기기간 연동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자와의 협력이 차별화 서비스 개발과 혁신을 위한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개발자 교류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삼성 스마트 기기의 앞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