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0.09.08 09:20:04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하반기 실적 개선 둔화 전망에 IT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원(1.27%) 떨어진 77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 상위 창구를 살펴보면 상위 5개사중 3곳이 외국계 창구. JP모간, 메릴린치가 1, 2위로 각각 2563주, 1762주의 매물이 흘러 나오고 있다.
하이닉스(000660)의 낙폭은 더욱 크다. 전날보다 550원(2.56%) 하락한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세다.
이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7만원에서 103만원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