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협력사 장비·재료 평가해준다

by조태현 기자
2009.09.29 09:35:24

4차``성능평가 협력사업` 8개 품목 평가 예정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사업인 `성능평가 협력사업`의 4차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능평가 협력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자 업체들이 참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이다.



하이닉스는 지금까지 `성능평가 협력사업`을 통해 45개 품목에서 43개 품목의 평가를 완료했으며, 이를 2931억원 규모의 장비·재료 제품의 실구매로 연결시킨 바 있다.

하이닉스는 이번 4차 사업을 통해 유진테크의 증착장비를 포함한 4개사 4개 장비와 테크노세미켐의 실러리를 포함한 4개사 4개 재료를 평가하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성능평가에 들어가 2010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