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06.09.21 09:48:48
매장면적 3080평, 주차대수 726대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가 국내 84번째 점포인 `검단점`을 개장한다.
이마트는 오는 22일 인천 서구 당하동의 신시가지에 이마트 `검단점`은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단독 점포인 검잔점은 매장면적은 3080평(B1층 ~ 지상3층)에 주차대수 726대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마트는 검단점이 신규개발 지역에 들어선다는 특성을 감안해 다른 점포보다 생활문화 상품 및 고객편의 시설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2007년까지 약 4900세대가 검단점 상권에 입주하고 500만평의 신시가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 검단점의 김정식 점장은 "검단점은 비슷한 규모의 다른 이마트와 비교해 30% 정도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 "별다른 문화 공간이 없는 지역 특성상 이마트 검단점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마트 검단점은 개장 후 1주일(22~28일) 동안 `오픈 축하 특별 상품전`을 열고 TV, 냉장고, 포도를 포함한 제철 과일 등 이마트 인기 상품 400개 품목을 선정해 최고 50%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