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7.13 09:12:22
전문해설사와 전수교육관 탐방
7월 18~9월 9일 총 5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승자와 함께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감투어’를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입주해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공방을 직접 방문해 해당 종목에 대한 전승자의 설명과 시연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홍보관 ‘위대한 금손’s 마켓’을 둘러보고 전통공예품 대관 전시 관람을 한다. 침선· 매듭· 자수 종목의 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위대한 금손’s 마켓’은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다. 입사, 화각, 침선, 매듭, 소반, 악기 등 11개 분야의 무형문화재 공예 작품 72점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감투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