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보유시 높은금리”…NH저축은행, ESG 상품 강화

by김정현 기자
2022.06.15 09:17:16

NH저축은행, ESG 캠페인 일환으로 라인업 늘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NH저축은행이 2022년 상반기 친환경 특화 상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NH저축은행은 15일 “지난 7일에는 친환경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NH 친환경 행복플러스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저축은행은 지난 2월 친환경 자동차 보유고객에게 서민금융 대출상품 신청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고객 우대서비스’를 출시했다. 3월에는 ESG캠페인 일환인 친환경 실천 서약서 작성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ESG 친환경 고객 우대서비스’는 NH저축은행 모바일 앱 ‘NH FIC 뱅크’로 서민금융 대출상품 가입시 진행단계 중 친환경 차량 보유 여부를 선택하면 대출 우대금리 0.3%포인트가 적용된다.



‘NH 친환경 행복플러스 정기적금’은 친환경 차량 보유 고객이 정기적금 가입시 최대 연 3.1%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NH저축은행은 탄소배출 감소에 도움이 되는 저공해 친환경차량 보유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녹색금융에 앞장설 예정이다.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은 고객이 상품가입을 통해 친환경소 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기적금 가입시 친환경 실천 서약서에 동의하면 우대금리 0.3%포인트를 적용하는 등 최대 연 5.0% 이율을 제공한다.

NH저축은행은 친환경 실천에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시대흐름에 발맞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며, 업권 내 ESG경영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NH저축은행)